(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이 11일 의왕소방서에서 실시된 2019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확대 실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은 전통시장에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장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소방서·시청·경찰서 등으로 신고해 초기 화재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뿐 아니라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과 재난안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들어 경기도의 소방출동 시간이 소방청이 명시한 골든타임인 7분을 넘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왕시에서 시범 실시 중인 긴급우선통행제도의 확산을 통해 출동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주요 건축물의 평면도, 층별 대비계획 등이 등록된 ‘건축물 QR코드 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재진압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게 최신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의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근철 위원장은 의왕소방서를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30일 오후 3시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민주, 의왕1)이 좌장을 맡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토론회 내빈으로 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생수 1부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송한준 의장은 "자치경찰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역밀착형 경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형 자치경찰제가 잘 정착되어서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치경찰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이념에 부합하는 시대적 과제로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 확보, 지역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제는 한국평가원 신원부 원장이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비한 경기도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원부 원장은 경기